‘참 좋은 시절’ 순수동옥! 김지호-최웅, 눈물의 재회!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마음씨로 최웅을 위로!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6-17 21:59:20

[영주타임뉴스] 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최웅의 어머니를 만나고 난 후의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SY Entertainment).

34회 방송 분에서 동옥(김지호 분)이 편지를 쓰고 있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우진(최웅 분)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을 34회 방송 중간 중간 보여줬으며, 결국 동옥의 편지는 붙이지 못한 채 박스에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방송 말미쯤에 우진은 동옥의 집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외출했다가 집으로 오던 동옥과 집 앞에 있던 우진이 마주치지만 이내 우진이 스치듯 가버려, 동옥은 그대로 얼음처럼 멈춰서 있다.

가려던 우진은 다시 뒤돌아보며 “누나”라고 부르자, 긴장한 채 우진을 동옥이 바라본다. 우진은 “왜 안 잡아요? 도망치는 데도 왜 안 불러요?” 라면서 말을 하자, 동옥은 “우진이 선생님 은자 내 안만난다 캤잖아요” 라면서 33회에 보건소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내뱉는다.

몹시 당황한 우진은 혹시 보건소에 왔었냐면서 답답해 미쳐버릴 것 같은 말투로 “왜 왔어요?! 누나!! 내 같은 놈 보러 거길....왜 왔냐구요!! 그라고 그런 얘기를 왜 듣고 있어요!”라면서 속상해했다.

동옥은 속상해하는 우진을 보면서 눈물로 “나..개안아요. 은자 내 때문에 엄마랑 싸우지 마세요.”라면서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말을 했다.

이어 우진은 “전 안 괜찮아요 누나....미치겠어요, 진짜....할아버지 가시는 것두 못 뵙구...누나도 못 지켰는데.....저.....진짜 어떡해야 되요... 누나...”라면서 눈물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동옥은 우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7세 지능의 어른이지만 진짜 어른보다 더 빠른 치유와 상황을 극복하며 그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동옥에게 보는 이로 하여금 더 짠한 가슴 아픔이 느껴졌다.

핑크빛 로맨스를 피우기도 전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위기로 무너져 버린 청정커플 김지호, 최웅에게 응원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졌던 커플인데 다시 잘되길 바랍니다!!” “김지호-최웅 커플 재결합!! 파이팅입니다” “주말저녁 힐링커플로 즐거웠는데 요즘 가슴 아파요. 다시 웃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로 연상연하커플을 응원해주고 있다.

연상연하커플로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김지호, 최웅에게 앞으로 어떠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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