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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정자 기자]정선군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색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체험마을은 지역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지역 공동체를 형성 복원해 도시민과 농촌이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여량면 유천3리와 구절리, 임계면 낙천3리 3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확정, 총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체험마을에는 체험관 신축과 리모델링, 마을경관, 캠핑장 조성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도시민 여가수요에 대비한 체험과 휴양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여량면 유천3리와 구절리 마을은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주례마을 등과 연계하는 관광자원이 많아 체험마을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임계면 낙천3리 마을은 산채와 다래를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가공상품 개발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정의준 농업축산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3개 체험마을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해 농촌체험관광을 대표하는 마을로 적극 육성하며 농외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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