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칠곡군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6-16 13:32:11
[칠곡=이승근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탁석산(철학자) 박사의 「행복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를 열었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달 10일 고미숙(인문작가) 강사의 「몸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첫 막을 올렸다.
평생학습과 인문학의 도시 칠곡군은 창조지역 사업으로 3년간 진행해온 인문학 아카데미를 올해 역시 그 맥을 이어 인문학 도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질의 풍족함에 비해 정신적인 빈곤에 처한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길동무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강연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주민들의 질문과 탁석산 교수의 답변을 통한 토의형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허성도(전 서울대 교수)의 「조선시대의 소통, 복지 그리고 법」▶최진기(인문학자)의 「정의란 무엇인가」▶김규종(경북대 교수)의 「공자를 살려야 나라가 산다」▶이강재(서울대 교수)「맹자와 왕도정치」등 국내 석학들의 깊이 있는 강의를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주민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을 제공하고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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