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ance 단원작가전
문미순 | 기사입력 2014-06-09 15:40:37

[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시립무용단의 멋진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인천시립무용단이 6월의 I-Dance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그동안 인천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이나 특별공연 등 대작이 아니라 좀 더 가까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무용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공연 I-Dance를 진행해왔다.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등을 알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공연했으며 무용단 공연 뿐 아니라 외부 공연예술인들의 무대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I-Dance로 제작된 ‘눈으로 듣는 이야기’, ‘춤추는 동화’는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이외에도 단원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가을춤여행’, 전통무용의 진수를 차분한 솔로무대를 통해 선보이는 ‘전통춤 조각보’ 등 다양한 소규모 레퍼토리 공연을 다수 양산해냈다.

6월 I-DANCE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춤사위에 깔린 해학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장지영 단원의 <난감하네>, 이별과 상실 속에서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박성식 단원의 <세 번째 통증>,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추억을 돌이켜 보는 박재원 단원의 <느린 추억> 등 자유로운 사고에서 비롯된 다양한 주제의 창작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한국 창작춤의 현주소를 확인함과 동시에 전통춤의 정제된 모습에서 벗어난 단원들의 자유로운 춤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