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지역을 트레킹하다, '통일의 길목 DMZ'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걸어보다'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6-08 01:21:38
통일을 염원하는“통일의 길목 DMZ" 트레킹 출발모습
[수원타임뉴스=정희정 기자] 세월호 사건 이후 조심스럽게 다시 재개된 지역축제마당인 “통일의 길목 DMZ"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약1000여명의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한 뜻 깊은 행사였다.

‘걷고 싶어도 걸을수 없는’ 민간인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비무장지대를 걸으며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리본과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글귀를 적어 민통선 철장에 노란리본 물결을 자아냈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의 길목 DMZ"트레킹 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대한 레져스포츠가 주최.주관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여 진행된 트레킹대회는 6월7일 토요일(오전10:00~)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트레킹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안보의식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된 것으로 임진각 출정식을 시작으로 장산전망대까지 약 7.8KM 트레킹 이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사 및 기념품이 지급되고, 부대행사로 호국음악회와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가족단위의 참가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00씨는(35세, 수원시장안구)“걷다보니 북녘땅이 보였고 평소생각하지 못했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마음이 생겼다며, 분단의 아픔을 그냥 잊어버리고 살아갈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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