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우정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횡성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청태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태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숲길을 맨발로 걷고있다. (사진제공=북부지방산림청)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념일 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달력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을 추진한다.
달력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은 장애인의 날과 노인의 날 등 법정기념일을 기준으로 관련단체 및 개인을 치유의 숲에 초대,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6·25참전자와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이 참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오후 3시간코스로 진행되며 전화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일일 6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배움은 물론 휴식과 치유 등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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