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류희철기자] 영천고등학교(교장 이우경)는 5월 30일(금) 저녁 19:00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지역인사 등 직업인 21분을 초청,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지부장, 전문상담사, 행정실교직원, 소방공무원, 시청공무원, 시인, 체육전공교감, 외식업, 엑스코본부장, 보건/환경연구원, 국제공인재무설계사, 경찰, 제약산업공학과교수, 축산업 등 21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을 모셔 직업에 대한 정보와 아울러 인생을 먼저 살아 온 선배로서 후배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영천고 선배이기도 한 정진곤 시인은 “내 미래는 다른 사람이 챙겨주지 않는다. 자기가 직접 챙겨라!"고 하시며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직접 챙겨야 함을 강조하셨다.
‘체육전공 교감선생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한 학생은 ‘자신이 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이 갖추어졌다면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우경)은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인에게 직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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