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주최 『초·중학생 독후활동대회』개최
편지쓰기, 독후감쓰기, 견해서술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펼쳐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5-29 06:07:59
[김천=류희철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한영)은 2014년 5월 28일(수) 교육청 대회의실, 김천신일초등학교, 김천동신초등학교 세 곳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학생 독후활동 대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의 초·중학생 276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에서는 독후 편지쓰기,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에서는 독후감 쓰기, 그리고 중학생 부문에서는 상반된 견해 서술하기로 나누어 열렸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한 달 전 미리 대회에 출제될 도서들을 공지하였으며 학생들은 도서를 정독한 후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에 대해 독후활동을 진행하였다.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는 “『화요일의 두꺼비』에 담긴 ‘진정한 친구란?’ 이란 주제로 편지쓰기"가 주제로 제시되었으며, 초등 고학년 부문에서는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를 읽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독후감 쓰기 주제가 제시되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우아한 거짓말』를 읽고 ‘우아한 거짓말’에 담긴 서로 상반된 2가지 의미를 서술하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단순히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특히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도서와 주제로 대회를 진행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한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새겨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와 독후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특히 정독의 중요성을 깨달아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 골든벨과 문학 기행, 독서 토론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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