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에서 가까이 즐기는 하우스콘서트, 클래식의 밀착 소통
경산시민회관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5-26 13:24:38
[경산=류희철기자] 경산시민회관(관장 이형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중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
그 첫 공연으로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하우스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야외공연장에서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경산오페라단에서 가족 음악 토크쇼 ‘아빠, 엄마 어렸을 땐..’이 선보인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는 관객들이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날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하우스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공연은 5인조로 구성된 ‘에라토 앙상블(Erato Ensemble)'의 연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등 4곡의 클래식 음악을 60여분간 감상할 수 있다. * 연주자 : 바이올린 양성식, 함지민, 비올라 황대진, 첼로 이정란, 피아노 박소연 이번 공연을 준비한 시민회관장은 “국내외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가 무대위에서 관객과 어울려 평일 저녁을 즐겁게 보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150석 한정된 좌석으로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경산시민회관(053-804-7242~45, 7248~7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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