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 배우 하재숙이 과학수사대 못지않은 활약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 <잘 키운 딸 하나>(연출 조영광, 극본 윤영미)에서 장하명(하재숙 분)은 장라공(김주영 분)의 유전자 샘플을 구하기 위해 야간 침투를 시도한다.
(사진제공=㈜ 미스틱89 그리고 가족). |
장하명은 주효선(윤유선)과 장라공의 유전자 검사를 하기로 하고 장라공의 DNA를 채취를 위해 늦은 밤 과학수사대의 느낌으로 하얀 면장갑과 면봉을 준비해 ‘전 지금 장라공의 DNA 채취를 위해서 상피세포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라고 혼잣말을 한 후 장라공의 방에 몰래 잠입하려 한다.
하지만 장라공의 방문은 굳게 잠겨 있고, ‘역시 장라공, 문을 잠그고 있었네요’ 라 말한 뒤 ‘뭐 괜찮습니다. 이정도 태클은 예상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방법으로 넘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날 설도은(한유이 분)에게 도움을 청해 장라공의 DNA샘플 채취에 성공하게 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하명의 사건25시 잘 봤습니다’, ‘과학수사대 뺨치는구나’, ‘하재숙 진짜 연기 잘한다’, ‘잘딸 깨알 감초 연기’, ‘장하명이 최고의 해결사 인 듯’등 하재숙의 열연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재숙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장하명역을 완벽하게 소화 해내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때론 부연 설명을 해주는 명실상부 <잘 키운 딸 하나> 최고의 미친 존재감을 증명 해내고 있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극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황소 간장을 두고 벌이는 갈등이 극에 달해 재미를 더해가며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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