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는 체납된 세외수입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과장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체납된 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지방세입은 사회복지수요, 교육재정부담,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곳에 사용된다.
서구 관계자는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이 4월말 기준 약 134억원으로 구 재정난을 가중시킴에 따라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체납액 일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게 됐다."며 “향후 부서별 적극적인 책임 징수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임묵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납자별 체납원인을 분석해 부서별 징수여건에 맞는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체납정리대책 강구 및 우수 시책을 발굴해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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