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 소프롤로지 분만법 교실 열려
분만시 통증, 건강교실 참여로 고민 줄이세요!!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5-20 13:34:18

[성주=이승근기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5월 16일 오후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운동교육실에서 대구 미즈맘여성병원 정무정 간호부장을 초청, 관내 임부와 배우자 15명을 대상으로 “소프롤로지분만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소프롤로지분만'은 임부의 몸이 이완될수록 태아에게 산소가 공급되고 좋은 뇌파가 나온다는 점에서 착안한 분만법으로, 정신과 육체의 훈련(영상훈련,이완법,호흡법)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 출산의 고통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분만을 조절하여 자율분만과 감통분만을 할 수 있는 분만법이다.

이날 정무정 강사는 소프롤로지 분만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실제 분만장면과 분만시 도움이 되는 자세 등을 화면을 통하여 생생 하게 보여 주고 실제 분만시기에 맞는 호흡법을 참석한 예비엄마들과 함께 따라해 봄으로써 분만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들이 소프롤로지 호흡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23일, 이어 열리는 소프롤로지 분만법 교실이 예비엄마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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