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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박정도 기자] 한국수달연구센터(센터장 한성용)는 지난달 2일 아기수달이 태어났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지난달 2일 관찰용 cctv를 통해 새끼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사진제공=화천군) |
아기수달은 2009년과 20011년에 구조된 수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해 6월 센터 개관 후 처음 태어난 새끼이다.
수달연구센터는 연구센터 내 서식지 관찰용 cctv를 통해 지난달 2일 새끼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 및 멸종위기종 1급으로 보호되는 수달은 4~6월 1~4마리의 새끼를 낳아 2~3개월까지 어미젖을 먹고 자라다 이빨이 나면서 생선을 먹기 시작하며 1년 후 독립을 한다.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박사는 “부모 수달이 새끼 때 구조되어 사람손에서 자라 낳을 새끼를 잘 키울지 걱정이었다”며 “현재까지 건강히 자라는 것으로 보아 모성 본능이 대담한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천군 방천리에 위치한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사육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야외 수달공원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달연구센터 방문객은 지난해 개관 후 6242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방문 누적인수는 161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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