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감만족 오감누리타운, 강진읍 상권에 활기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5-14 14:05:02

[강진=임종문 기자] 전남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이 강진읍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읍시장 맞은편 부지(7,755㎡)에 약 15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되는 오감누리타운은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문화화합광장, 야외무대, 야외정원 등 총 6개동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먹거리장터는 지상 1층 규모로 10개의 음식점이 들어서는 전문식당가다. 옥상에는 70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최대 수용인원 700여명으로 올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입점자를 선정하게 된다.

커뮤니티센터는 1층 전시홍보 공간, 2층 음악전문 공간으로 구성되며 한정식체험관은 전통한옥으로 지어져 강진의 대표음식 브랜드인 한정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화합광장, 야외무대, 야외정원 등이 들어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쉼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부지내에 건물철거와 건설폐기물 처리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5월 말에 사업을 착공,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철거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앞으로 주변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대형버스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하고 차량 및 방문객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신규 개설하며, 강진오감누리타운의 홍보를 위해 상징적 조형물도 설치된다.

읍 단위 소생활권 시장에 머물러 있어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강진읍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소통의 광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오감누리타운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읍시장이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진읍시장 이미지(CI, 캐릭터) 구축 및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강진의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전시공연 행사, 상인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감누리타운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갑 미래산업과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과 오감누리타운 조성으로 강진읍시장이 강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신규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외부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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