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국차박물관 관광명소로 인기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5-13 14:23:46

[보성타임뉴스=임종문 기자]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3일부터 6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에는 무려 2만여 명의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람객이 찾아와 차의 역사와 차 문화를 알아보고 차 생활을 체험하는 등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껴보는 한때를 보냈다.

또한 박물관 인근 주요 관광지인 율포솔밭해변과 해수녹차탕, 일림산 철쭉군락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벌교 제석산 자락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과 소화네 집을 비롯한 소설의 배경 무대지에도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을 했으며, 박물관 내 지역특산품 코너 판매수익과 다례 체험 수입금 등 20백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경영 수익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차 박물관 전경(사진제공=보성군) 

지난 2010년 개관한 한국차박물관은 사계절 푸르른 보성차밭 일원 한국차문화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차 전문 박물관으로서 면적 4,598㎡,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수장고와 전시실, 체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박물관 주변에는 세계차나무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푸른 차밭이 있어 찻잎따기 체험, ‘차 만들어 보는 곳’에서는 차만들기 체험 등 한국차박물관에 오시면 차에 관한 이론부터 교육, 체험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차 전문 박물관으로서 올바른 차 문화 정립 및 보급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차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한국차박물관에서 실시한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의 좋은 성과와 더불어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슬로건 인지도에 힘입어 2010년 개관이래 8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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