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6-05 00:49:00
제29회 소백산철쭉제가 6월 4일 전국대학댄스 경연대회를 메인 무대 마지막 행사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됐다. ‘사랑으로 즐거움 더하고 행복 곱하고 희망 나누고’를 테마로 한 소백산 철쭉제는 수변무대와 수변거리, 나루공연장, 천동 다리안과 소백산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메인 무대가 된 수변 무대는 5월에 내린 이상 강우로 호수의 물이 늘어나 환상적인 무대공연을 뒷받침하면서 관람객을 철쭉의 판타지 세계로 몰아갔다.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소백산 산신제에는 처음으로 악을 첨가하여 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이어 열린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하는 소백산 산행은 등산 마니아들의 대거 참여로 소백산 연분홍 캔버스를 오색으로 완성했다. 수변 무대에서는 놀이마당 울림의 ‘희망을 두드리다’ 타악 공연, MBC 강변음악회, 경로 위안의 밤, 러시아 무용단 공연, 철쭉가요제, 철쭉 창작 헤어쇼, 뮤지컬 넌센스 공연, 철쭉여왕 선발대회, 전국 대학댄스 경연대회 등의 굵직한 행사들이 연일 이어지며 메인 무대로서의 큰 감동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단장된 나루공연장에서는 각각 여덟 개의 주제로 형상화된 철쭉 테마공연이 펼쳐져 철쭉제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7080음악, 퓨전음악, 타악 퍼포먼스, 남사당 놀이, 러시아 전통 무용, 예총 문화공연, 전자현악, 아카펠라, 마술, 라이브 콘서트, 안데스 음악, 댄스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의 기회가 되었다. 공연 행사 외에도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철쭉분경 전시, 야생화 전시, 분재 전시, 공예품 전시, 옛단양의 즐거운 놀이체험, 방곡 도깨비 마을 체험, 철쭉요정 상감공예 체험, 철쭉탁본과 거리벽화 등은 단양만의 새로운 개성을 선보였다.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를 비롯하여 전국 풋살 경기대회, 전국 장년 정구대회, 전국 게이트볼 대회 등이 열려 규모면에서 철쭉제 성황에 기여했다. 특히 최종열 대장과 함께하는 탐험여행은 청소년들의 기호를 충족하면서 지역출신 탐험가의 지역 축제활용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문화예술담당은 행사 마무리 소감으로 “내년도 철쭉제 주제와 슬로건 공모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참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내년도에 더욱 새로워진 축제로 열어갈것이라고 말했다. 또 축제준비를 하면서 군민과 공무원들이 너나 할것없이 거리청소와 노원정리등으로 말끔하게 단정된 축제장의 모습을 보여줘 관광단양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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