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생활체육 세종특별자치시 걷기연합회(회장 오노균)에서는 오는 26일 오후2시 부강초등학교에서 합강 오토캠핑장 구간에서 제1회 회장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세종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5명의 걷기 동호인을 구성 하여 참석 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으며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등 각계각층에서 참여 한다. 팀별로 우승, 준우승, 장려상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 하고 40팀 선착순으로 대회 기념품과 함께 참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증 (4시간)도 교부할 예정이다.

걷기운동은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속의 운동이지만 팀을 조직하여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 세종시 걷기연합회가 처음이다.

오회장은 “이번 첫 대회를 평가하여 2014년에는 시장기 대회와 한.중.일 국제걷기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제2회 세종축제의 걷기한마당행사를 주관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오회장은 “ 첫 대회로 많이 부족함이 있지만 걷기를 시민스포츠로 승화하고 참여하는 붐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지역간, 계층간,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화합을 이루는 걷기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대회 유공자로 박철배 수석부회장(부강농협조합장), 국만수 부회장(세종온천개발대표이사)이 국민생활체육중앙연합회장 표창을 임헌선이사(씨티저널사회부장), 김진국사무국장, 이명희 부강걷기연합회장등이 시걷기연합회장상을 받는다.

회장배 건강 걷기대회 채점기준은 단체참여와 질서, 의식에 기준을 두고 팀복장통일(5명) 20점, 걷기운동화/등산화/모자등 20점, 배낭, 물, 구급약등 10점, 포스트돌아오기 20점, 협회가입 정회원 20점, 걷기상식(구술) 10점등 계 100점만점으로 등위를 정한다.

한편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언론인협회, 세종시자연보호회, 한국걷기운동본부등이 후원하는 첫 공식 대회로써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의 생활화에 목적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