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학교가 추천한 건치아동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세종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구강건강 실천에 노력한 아동을 표창·격려함으로써 구강건강 향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 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계획됐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臼)를 숫자화한 날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국가가 제정.

‘구강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치과의사의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되고,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상식 구술시험 및 치과 골든벨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

건치아동 선발요건은 충치가 없는 학생으로, 가지런한 치열과 교합, 건강한 잇몸, 잇솔질 습관이 탁월하며 치아의 모양과 얼굴 표정의 조화가 아름다운 아동 등이다.

신은경 구강보건담당은 “예로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시 했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 아동을 포상 격려함으로써 구강건강관리의 동기부여와 치아관리의 조기 습관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