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시민자율 안전의식 확립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요 물놀이 장소에 근무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NGO 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의용소방대원 또는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대상의 수변안전요원 등 20명이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내달 중 소방본부 조치원청사에서 CPR, 물놀이 안전지도, 근무요령 등의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CPR은 ‘심폐소생술’을 의미하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용수천·고복저수지·호수공원·미호천·조천 등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대응 활동과 미아찾기 등 피서객 편의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용암저수지 야외수영장 내 물놀이 피서객에게 CPR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범도민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소방본부 홈페이지(119.sej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호구조과(044-300-8132)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