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광양시의회는 지난 3월 19일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정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안인호 의정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시의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의정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는 최근 지역의 큰 이슈 중에 하나였던 가짜 「광양 백운산 고로쇠」 파동에 따른 관리대책 마련, 유기질 비료에 대한 지원 개선, 동서통합지대 사업에 대한 의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광양읍 발전을 위한 세풍산단과 목성뜰 개발, 수어천 홍매화 식재지(4.4km) 사후관리 등 대하여 질문과 심도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정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은 3개월의 임기동안에도 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정자문위원들이 앞으로도 좀 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충고해 주고 충실한 자문역할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의정자문위원들과의 심도 있는 토의와 집중적인 토론을 위해 정기적으로 분기 1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의시간도 2시간 이상으로 늘려 충분한 토의와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다음 회의는 6. 4지방선거 이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2012년 8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제6대 후반기 시의원의 임기까지 운영되며, 의정활동 전반과 주요정책의 결정 과정과 지역발전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