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한전kps 주식회사 주관으로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병종 고흥군수, 박금래 군의회 의장, 한전kps(주) 김오 전무, 한국중부발전 김성진 전무, 산업통상자원부 및 시행사인 거금솔라파크(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공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건립탑 제막식 및 준공기념 행사, 건설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은 군유지인 금산면 폐석산 부지 585,629㎡(발전시설 용지 316,622㎡)에 환경복원, 친환경 에너지 육성 그리고 군 세수증대를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인 25MW급 태양광발전소 및 부대시설 조성을 전액 민자유치(680억원)로 추진해 왔다.
특히, 대부료는 MW당 연 평균 1,000만원을 기본대부료로 규정하고, 매출액의 중요변수인 발전시간 4.3시간, 4.8시간 이상과 계통한계가격(SMP)이 170원~250원 이상일 경우 누진제를 적용, SMP가격이 20년간 계속하여 250원 이상일 경우 기본대부료에 20년간 총 125억원 이상의 대부료를 더 징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의 특별지원금을 활용하여 사업장 인근에 숨 쉬는 돌공원, 약초공원을 조성하여 관광자원화 및 주민소득 창출과 함께 20년 후 고흥군에 시설물이 기부채납 될 경우, 군 전기사용량의 10% 에너지 자립과 100억여원의 군 세수 증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군은 폐석산의 부지조성비 및 33km의 배전선로 과다비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공사인 한전 kps에서 긴축설계 방안을 도출하여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였고, 한국중부발전의 REC구매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공기업의 적극적 동참이 있어 주변여건 등을 고려할 때 MW당 가장 적은 비용을 들여 고효율의 발전소가 건립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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