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와 지붕교체사업지원 협약체결
| 기사입력 2013-08-14 14:01:48

[순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8월 13일 포스코센터(서울)에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환경부, 포항시, 포스코, 기아대책 등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성웅 광양시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협회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은 물론 다둥이 가정, 부모봉양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3년간 매년 25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후보자 가정은 광양시에서 선정하여 기아대책에서 최종 심사 후 지원한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5%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 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해한 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한 번 더 본받아야 할 사례다.”라고 말했다.



사업주체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김병필 포항 협회장은 “슬레이트 지붕에는 유해물질인 석면이 섞여있어 주민의 건강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라며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들이 유해한 슬레이트 지붕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지붕재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20% 함유되어 비산이 될 경우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정부는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10.12)’을 발표하고「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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