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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31일 순천시 해룡면 신대 뜰에서 전국 최초로 조기재배 벼에 대한 노지 첫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하늘 아래 첫 벼 베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사진제공=순천시) |
지난 1959년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신준호씨가 최초로 시작한 벼 조기는 54년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넘쳐나는 쌀 홍수 속에서 전남 쌀의 새로운 혁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벼베기 행사(사진제공=순천시) |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된 벼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추석에 제례 상에 올리는 효도 쌀로 인지도가 높다며, 전국 이마트나 농협 하나로 마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재배 후기작으로 전통 한약재인 택사 50ha를 재배하여 8억여 원의 소득을 추가로 올리는데 택사는 이뇨작용, 이담작용, 혈압강화작용, 혈당량, 강화작용, 간염, 동맥경화, 황달, 요도염 임산부의 부종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벼 조기재배 지역의 “추석 효도 쌀”과 맞물려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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