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다도정신 선양하기 위한 '초의문화제'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4-08 12:22:36

[해남 타임뉴스] 올 해로 22회째를 맞는 초의문화제는 조선후기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 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첫날 대흥사 경내에서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차문화 체험'과 '녹차 만들기 체험학습', '다산과 초의가 함께한 차유적지 순례' 등이 열린다.

4일 오전 일지암에서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녹차만들기 체험 및 경연, 우리고장 으뜸차 품평회, 행다시연 등이 펼쳐진다.

이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창작무 등으로 꾸며진 '초의가 차를 말하다' 공연에 이어 '21회 초의상 시상', '대학 및 대학원생 차학술발전 논문공모전', '우리고장 으뜸차 품평회' 등 각종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차 관련상품 시음 및 전시판매장, 도자기 전시판매장, 도자기 빚기체험과 서각체험, 부채 다포그리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제22회 초의상 수상자로는 원학스님(현 불교 중앙박물관 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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