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천년을 이어갈 마을숲 조성사업’ 활성화
주민이 함께 가꿔나가는 ‘천년 마을숲’ 조성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4-03 06:50:49
‘천년을 이어갈 마을숲 조성사업’이 헌수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 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8일 천년 마을 숲 조성을 위해 담양읍 가산마을을 비롯한 18개 마을과 무정면 오례천에 천변을 따라 각각 254주와 124주의 느티나무를, 담양읍 외곽도로변에 은행나무 18주 등 총 398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 숲은 마을주민들의 쉼터와 사랑방이 되고 있는 정자주변의 녹색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정자나무와 마을주변 유휴공간에 느티나무를 식재한 ‘마을숲’, 마을 인근의 하천변을 따라 선형으로 조성한 ‘하천숲’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느티나무 380여주는 지난해 12월 김영숙 씨와 유한춘 씨가 헌수한 것으로 마을주민과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식재에 적극 참여해 생태도시 담양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금성면 봉황리에 사는 김공채 씨가 헌수한 은행나무 20주를 담양읍 외곽도로변의 은행나무길에 심었다.



군 관계자는 “관심과 참여로 가꿔나가고 있는 가로수에서 나무와 자연을 사랑하는 담양군민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느껴진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마을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을 수상한 관방제림과 같이 담양군의 천년 마을숲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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