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공원, '메타세쿼이아' 1위 골인!
수만 함성 속 국산 3세 경주마(馬)로 담양군의 위상을 높여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3-05 18:08:28

담양군 소유 경주마 ‘메타세쿼이아’가 지난 2일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린 4번째 경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과천경마공원, 담양군 소유 경주마 '메타세쿼이아' 1위 골인!


담양군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경주마 2필 ‘메타세쿼이아’와 ‘죽죽담양’을 구입, 한국 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 위탁 관리하고 있다.

담양군이 경주마를 보유하게 된 것은 과천시, 장수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지난 2011년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관광산업의 다양화를 기하기 위한 ‘말산업육성 5개년계획’ 에 포함된 사업으로 마사회의 제5경마공원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한국 마사회의 다양한 사업비 지원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메타세쿼이아’는 국산 3세 마(馬)로 지난 1월 26일 처음 출주해 아쉽게 순위에서는 밀려 났다. 그러나 지난 2일 두번째 출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1650만원의 상금을 확보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담양군은 전망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가 이번 경주 승리로 전국의 수십만 승마 애호가 들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을 비롯한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생각나게 하며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군 말산업축산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말관련 산업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군민들의 건강과 정서함양을 위한 승마체험 등을 지속 지원해 미래특화사업인 말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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