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光州湖)의 새로운 이름 성산호(星山湖)
송강 정철의 주옥같은 문체로 표현한 ‘성산별곡’이란 가사문학의 배경
이미애 | 기사입력 2012-12-24 07:26:20

담양군은 지난 12월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호(光州湖)’를 ‘성산호(星山湖)’로의 명칭변경을 심의․의결 했다.



담양군 지명위원회는 ‘광주호’ 명칭의 경우 군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호(湖)의 전체면적 중 70% 이상이 담양군 지역으로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하여 ‘성산호’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성산호’라는 명칭은 현 담양호가 위치한 옛 지명에 따른 것으로 조선 중기 우리 국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송강 정철이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주옥같은 문체로 표현한 ‘성산별곡’이란 가사문학의 배경이 된 곳이다.

또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담양읍 ‘담양교’와 ‘양각교’, ‘학동교’와 ‘금월교’에 대한 명칭변경 건도 심의․의결 하였으며 창평면 ‘외동저수지’를 ‘풍암저수지’로의 명칭변경은 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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