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영광 갯벌 축제’는 외국인들에게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실시됐다.
외국인에게 영광을 홍보하기 위한 지난 29일 실시된 이번 팸투어는 미국, 일본, 중국에서 온 90명의 외국인들이 만남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영광군, 외국인과 함께한 미르 낙농체험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 |
외국인들은 미르 낙농체험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유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이란 주제로 갯벌 축제로 열리고 있는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닭싸움, 멀리뛰기 장어잡기 행사 등에 참여 했다.
갯벌 체험 |
외국인들과 만남 봉사자들은 온 몸에 갯벌을 바르거나 갯벌 속으로 뛰어들어 천연 갯벌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이 쉬리 란지트(29세, 네팔)씨는 “만남이라는 단체를 통해서 영광을 오게 됐는데 너무 생동감 있는 행사여서 좋았고 자연산 머드가 너무 좋다”며 다음의에 또 행사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지난 법성포 단오제에도 500명의 외국인을 초청해 영광의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며
“서해안의 대표적인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갯벌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의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원자력 외신기자의 통역을 담당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계기로 외국인의 통역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도우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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