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강한 여름나기 예방 활동
- 전염병 예방 위해 음식과 개인위생 관리 철저, 캠페인 및 손씻기 순회교육 등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06 23:08:04
[순천=타임뉴스]순천시는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을 집중 관리하고 개인 위생 관리 철저 등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집단급식시설, 병의원 등 관내 질병 정보 모니터망 125개소를 통해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매개질환을 관리하고 관광지 주변 식품 위생업소에 대해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위생점검 및 교육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아랫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씻기 순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락지 주변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해 7월 한 달간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과 순천만 낙안읍성 등 관광, 행락지 주변 위생업소 23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식재료 위생적 보관 및 적정여부, 식품 보관 기준, 부패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한편,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각종 수인성 및 식인성 전염병 발병율이 높으므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전후 철저한 손씻기, 음식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청결소독,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등 4대 위생수칙을 지켜 줄 것.
특히, 여름철 대표적인 식인성 질환인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음식을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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