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시가 2011. 7. 7(목)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국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이란 주제로 『제16회 여성주간(7/1~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숙)가 주관하며, 여성지도자, 여성 직업훈련생, 결혼이주여성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7월 7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여성주간 축하 식전행사로 아동원 어린이들의 벨리댄스와 함께 부부합창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2시에는 기념식과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목포여성의용소방대 이명순 회장을 비롯한 16명에게 목포시장 표창패가 주어지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오한숙희 여성학자(방송인)의 ‘여성은 타고난 리더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테마가 있는 여행(女幸)’이란 여성일자리 홍보관과 우리가족 화분심기,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함께하는 가사노동, 가사노동의 재분담’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행사장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여성의 작은 시도가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성 모두가 이러한 의식개혁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념행사에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