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장 산악자전거대회 5일 광양서 개막
-제3회 MTB 울트라랠리…지리산․조계산․백운산 등 300km 구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2 23:06:15




[전남도청=타임뉴스]전라남도는 전국 최장 거리 산악자전거 대회인 ‘제3회 MTB300 울트라랠리’가 오는 5~6일 무박 2일간 광양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운산, 지리산, 조계산 일원 300km구간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지도 한 장을 들고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조계산, 백운산 등 험한 산악로를 포함한 300km구간을 달려 주어진 시간 내에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산악자전거 랠리다.

극한상황을 참고 견뎌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완주자에게 ‘영웅(HERO)’의 칭호가 부여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2회 대회에서는 549명이 도전해 103명의 영웅이 탄생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해 300km풀코스와 150km하프코스로 나뉘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6월 4일 새벽 3시 광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하프코스는 당일 저녁 8시까지, 풀코스는 다음날인 5일 오후 3시까지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면 되된다. 경기중 14개소의 체크포인트에서 확인증을 모두 받아야만 완주를 인정받는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도 한 장만으로 장거리를 완주해야 하는 대회 특성상 참가자들이 수차례의 사전답사 과정을 거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전국 산악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등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레저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명품대회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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