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예향의 중심에 “목포역 GLORY 미술관” 개관
- 신나는 기차도 타고~ 생생한 미술관도 보고~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1 14:16:48

[목포=타임뉴스]남도 예향의 도시 한복판에 ‘목포역 GLORY 미술관’이 개관하여 기차 타러 온 김에 쉽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예술계, 시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목포역(역장 박석민)에서는 역 맞이방 2층에 30평 규모의 갤러리를 만들어 첫 전시회로 황톳물 밴 남도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하 조병연’ 화백의 ‘다도해진경전’을 열고 있다. 개관식은 4. 13일(수) 오후 2시에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문화계인사를 초청하여 가질 계획이다.

목포역 GLORY 미술관이 열리게 된 것은, 재작년부터 비어있던 구 커피숍을 문화사랑방으로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회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한 결과 좋은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전문 갤러리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하게 된 것이다.

목포역은 1일 4,000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여기서 전시회를 할 경우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목포역으로 오는 외지의 관광객과 수도권지역의 사람들에게 남도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게 되어 수준높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하며, 현지에서 저렴하게 작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예술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특히 KTX와 접목하여 수도권 미술애호가와 수집상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기차관광도 하고 미술품도 구매하는 패키지상품을 운영할 경우 ‘강진청자토요경매’와 ‘진도토요미술경매’처럼 인기 명소로 부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석민 목포역장은 지역 작가들이 쉽게 작품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갤러리를 널리 개방하며, 수준 높은 작가들의 전시가 계속 되도록 운영위원회를 발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철도 GLORY회원과 목포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인기장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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