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에너지 절약 ‘총력’
- 공공시설, 대규모 점포 등 야간조명 금지, 시민계도 활동 펼쳐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4 19:19:31

[순천=타임뉴스]순천시가 에너지 절약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 및 원유 공급의 차질로 에너지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공공시설, 대규모 점포 등에서 에너지 절약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건물 등 공공 시설에 설치된 경관 조명 소등과 중식 시간 소등, 공무원 자가용 이용 안하기, 시청 민원인 주차장 5부제 운영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민간 부분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자동차 판매소 영업 시간외 소등 ▲유흥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새벽 2시 이후 소등 ▲ 골프장 옥외 야간 조명 금지 ▲아파트, 오피스텔 ,금융기관 등 건물 경관조명 및 옥외건물 24시 이후 소등▲ 주유소, LPG 충전소 주간 소등 및 야간 2분의 1 사용 등 강제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에너지 사용 제한에 위반할 경우 주의단계에서는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와 계도 위주의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동참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총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