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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사계절 온화한 남도의 기후를 활용, 19일 순천 계족산 일원서 겨울철 전국 최초로 개최한 '2010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 각지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천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계족산 MTB코스장 일원 20km구간에서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XC부문, 초․중급 일반, 여성, 학생, 시니어, 베테랑 등 총 9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씨마운틴 소속의 성종민 선수가 50분38초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사천엠티비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MTB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 레저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고 순천만 등
생태관광자원과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년보다 푸근한 날씨 속에 전국 각지의 산악자전거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겨울철 산악자전거의 진수를 만끽했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온화한 기후를 활용한 4계절 레저스포츠대회 개최로 전남을 겨울철 레저스포츠 메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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