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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중)에서 오는 12월 17일 오후 06:30부터 새터민 가족 8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목포시 새터민과 함께하는 송년 위안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과 지역 사회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초기 낯선 사회에 대한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위안공연, 만찬 및 새터민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과 새터민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을 갖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주관단체인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 정착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부적응도가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를 통해 많은 새터민이 목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복지사업 등을 목포시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관내 등록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길잡이 ‘목포생활안내’ 책자 400부를 제작 행사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며, 새터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목포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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