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 쇼팽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연주
| 기사입력 2010-12-14 13:07:07

Maestro 진윤일이 지휘하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대공연장)에서 쇼팽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여느 송년음악회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2곡의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된다.

먼저 피아노의 시인이라 일컫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게 되는데 이곡은 쇼팽의 어린 시절 순수함과 그만의 천재적인 기교 그리고 쇼팽의 강한 민족적인 정서를 반영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곡은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연주한다.



이곡은 슈만의 최대 걸작이라 일컬어지며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곡으로 인상적인 선율, 피아노와 관현악의 조화로운 균형감이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음악회가 끝난 다음 로비에서는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로비 콘서트가 열린다.

두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안미현으로 그녀는 정통 러시아 피아노즘을 강하게 영향 받아 테크닉과 예술적 기량을 함께 갖춘 연주자이다.

벨기에 일간지 ‘La Libre Belgique’는 “안미현은 숙달된 정통성과 예술적 기교면에서 우수하며, 전반적으로 그의 힘(Power)과 재치(Wit)의 대담성을 발휘하는 연주가”라고 평가했다.

피아니스트 안미현은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스라엘, 미국, 일본 등에서 콘서트와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모스크바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스부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우나스 필하모니,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 시향, 인천 시향, 목포 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연구원 및 초빙아티스트로, 미국 뉴헤이븐 대학교(University of New Haven) Adjunct Professor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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