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출신, 2011 서울대학교 수시 전남도내‘최다 합격’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 추진 후 합격생 현격하게 증가
| 기사입력 2010-12-14 12:17:17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목포지역 출신 고교생 15명이 합격하며 전남도내 최다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 수능 결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내 서울대 수시 최종합격자가 목포 15명, 순천 10명, 여수 8명, 광양 2명으로 나타났으며 목포 영흥고의 김우형 학생이 전남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2007년부터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2007~2011)을 추진하면서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목포시는 21세기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아 유형 자원보다 무형의 지식.기술.정보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하에 목포교육청,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협의하여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으로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2007~2011)’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동안 교육직접 지원사업과 간접지원사업을 포함한 10개 분야 48개 사업 추진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1,164억원의 예산으로 매년 평균 23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목포시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우수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우수 중.고교 육성을 위한 논술아카데미 운영 등 5개 사업,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체험마을 운영, 초.중.고등학교 원어민영어교사배치, 학교 및 학생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제 시행, 장학재단 설립,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및 급식비 지원, 작은어린이도서관 설립, 어린이바다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교육발전 지원 대책을 추진하면서 타 지역으로의 인재 유출이 줄어든 반면 학생들의 실력은 매년 눈에 띠게 향상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1차 5개년 계획이 끝나면 추가 계획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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