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불법 음란 광고물 정비 등 건전한 사회 조성 총력
| 기사입력 2010-11-27 11:47:16

경찰서, 여성시의원, 각종 여성단체등과 합동으로 ‘여성이 안전한 목포 만들기 캠페인’ 및 ‘음란성 명함형 광고 전단지 정비’ 범시민 결의대회 전개했다.

목포시가 여성과 아동․청소년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26일(15시) 로데오 광장과 하당 사랑의 광장에서 ‘여성이 안전한 목포 만들기’ 캠페인 및 ‘음란성 명함형 광고 전단지 정비활동‘과 함께 범시민 결의대회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극단적인 형태로 여성 폭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목포시와 여성단체 등에서 솔선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목포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선정적인 사진과 전화번호만을 기재한 ‘음란성 명함형 광고 전단지’가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 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도심 속 곳곳에 마구잡이로 뿌려져 있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으로 목포시가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먼저 26일 오후 3시부터 차 없는 거리 로데오 광장과 목포시청, 목포경찰서에서 목포 여성의 전화(대표 최유란)등 7개 여성 단체와 목포시의회 여성 시의원 모임의 진행으로 ‘여성 폭력 없는 목포 만들기’ 선언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거리 행진도 실시한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하당 사랑의 광장에서 목포시와 목포 경찰서,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인쇄광고물 협회 등 단체와 함께 ‘음란성 명함형 광고 전단지 정비’를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 캠페인이 진행된다.

목포시는 26일 행사에 이어 금년 연말까지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단지 수거는 물론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전단지) 제작․공급․배포자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 관계자는 “일정기간 추진 성과를 토대로 여성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자생단체와 협력하여 시내 전 지역이 불법 음란 전단지가 근절되어 여성의 안전이 보장되고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건전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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