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감소․신곡 시장격리로 쌀값 반등세
-15일 80kg들이 13만6천432원으로 20여일만에 0.3% 올라-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15:19:44

전라남도는 올해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신곡 시장격리 효과로 향후 산지쌀값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해 3월부터 계속 떨어지다 11월들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쌀값은 10월 15일 13만6천436원/80kg 25일 13만6천88원이었던 것이 지난 5일부터 상승세로 반등, 15일 13만6천432원으로 0.3% 올랐으며 생산량 감소와 신곡 시장격리 효과로 인해 향후 쌀값은 상승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수급안정대책 발표시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은 전량 격리키로 하면서 농가에 배정된 물량(전국 86천톤 중 전남 21천톤)은 당초 계획대로 매입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산지쌀값 조기안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벼 매입지침 개선을 권고한 결과 우선지급금 한도 폐지와 평균 이하로 싸게 사면 무이자 자금 대상에 선정하는 우대지원 조건을 개선했고 이런 방침이 대부분 농협과 RPC로 확대되면서 매입가격이 높게 조기 결정된 것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협과 RPC(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해 올해 쌀 생산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므로 소비지 유통업체에게 제값 받고 팔고 농가에게는 제값주고 사거나 수탁(受託) 하도록 요청했다”며 “쌀 생산량 감소로 쌀(벼)값 상승이 예상되므로 벼를 소유한 농가는 수확기 홍수출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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