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시설 특별점검
전남소방본부, 30일까지 복지시설․유흥주점 등 중점 단속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15:00:49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문부규)가 최근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흥 단란주점, 고시원, 산후조리원,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특별점검은 시․군 관련부서, 전기.가스 등 유관부서와 합동점검으로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이는 지난 12일과 13일 포항 노인요양센터와 광주 유흥주점에서 새벽 심야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대피 곤란 및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흥주점, 고시원 등 총 2천69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방화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주방시설의 화기취급 상태 자체 소방안전대책 소방차 진입 및 작전 가능 여부 비상구 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시설주 및 종업원에 대해 화재시 신고요령, 초기진화 및 대피유도 방법 등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문부규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올해를 ‘화재피해 저감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한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으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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