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방’ 퇴치, 해남군민들이 나섰다
해남군 번영회, 군 여성단체 협의회 캠페인 실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22 09:47:08

지역 상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방문판매인 속칭 ‘떳다방’ 퇴치에 시민 사회단체들이 나섰다.

해남군 번영회와 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 9일 건전 상거래 정착을 위한 군민 궐기대회를 갖고 고도리 5일 시장 등에서 대 군민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해남군에도 해남읍과 송지면에 떳다방이 들어서는 등 군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은 지난 10월부터 소비자 단체등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운영, 강력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떳다방 출입과 물품 구입을 자제할 것을 알리는 한편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송지면에서는 업체가 철수했으며, 해남읍의 경우도 영업 부진으로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떳다방 근절을 위해 상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지도를 실시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군민 홍보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떳다방은 과다한 사은품과 경품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해 고가의 의료기기 등을 충동 구매하게 하게 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노인이나 주부 등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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