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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제정보화교육관 신축

최종문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0-09-15 09:58:49

순천대(총장 임상규)에 연건평 10,000㎡의 규모의 8층 건물로 국제정보화교육관이 신축된다.

순천대 국제정보화교육관은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명품 대학’으로서 광양만권의 국제 교육과 연구 교류의 중심이자 정보 선진화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로서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201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14일 11시 30분 현장에서 착공했다.

순천대의 현재 대학본부 옆에 신축되는 국제정보화교육관에는 전산실을 포함한 정보화교육 시설인 정보전산원과 재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어학교육을 담당할 국제교류어학원 및 대학본부 그리고, 지역특성화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특성화 시설에는 문화관광과 실버교육시설, 제철연구시설, 우주항공 연구시설, 나노 고분자 시설이 신축되어 광양만권 중심대학으로서 광양만권의 제철산업과 광양항의 동북아 물류 중심지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비롯, 고흥의 기계ㆍ우주 항공산업 발전과 순천시의 국제화 교육도시 조성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임상규 총장은“국제정보화교육관은 재학생들의 어학과 정보화능력 제고 등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교수들의 연구 역량 극대화를 통해 순천대가 지역산업 특성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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