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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상풍경로당 및 3통 주민 50여 명은 공원 주변과 방치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성회 상풍 경로당 회장은 '좋은 가정이 좋은 골목을 만들고 좋은 골목이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젊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따라올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동네 청소를 하시겠다고 밝혔다.
주민들도 이날 같이 청소를 하면서 작은 일이 반복되고 점차 커져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희망했다.
풍덕동에서는 자랑스러운 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직능단체, 경로당, 지역교회 등과 연합 내 집 앞, 점포 앞 청소하기,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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