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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 군민광장에서 지역의 19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2010 추석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50여종의 다양한 명절상품을 시중보다 5~2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으로는 해남군에서 첫 출시한 땅끝해남 농수산물 종합세트를 비롯하여 땅끝햇살 햅쌀, 잡곡세트, 고구마, 밤호박, 인삼, 더덕, 강황, 전통장류, 젓갈, 수산물, 뽕잎차, 녹차세트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절선물을 우리 농수산물로 선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해남 농어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수 농수산물만을 선별한 만큼 최고의 웰빙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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