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물관, 매천 황현 특별전 9월 9일 순국 100주기 기념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9-08 10:16:31

순천대(총장 임상규) 박물관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2월 16일(목)까지 100일간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100년만의 만남 매천 황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로 매천이 순국한지 100주기가 되는 날을 기념해서 순천대 박물관이 마련한 매천 황현 순국100주기 기념전이다.



전시에서는 순천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강운 최승효 기증유물 가운데 매천 선생의 친필유고, 동생 석전 황원의 친필유고들이 전시된다.



또한 광양 매천사에 있는 매천 선생의 생활유품, 매천 선생의 과거시험지(시권)와 과거합격증(교지), 구례 교육청이 소장하고 있는 호양학교(壺陽學校 : 1908년 황현이 주축이 되어 구례에 세운 근대식 교육기관)에서 사용하였던 학교종 등 그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유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홍영기 박물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매화같이 고결한 삶을 살다 간 매천 황현을 재조명하고, 이 지역의 일반인 및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매천 정신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천 황현 선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강연회도 개최된다.



오는 10월 7일(목) 오후 3시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매천 황현을 만나다”의 저자 이은철(광양제철중) 선생님과 함께 <나 같이 글만 아는 사람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매천 선생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천이 태어나고 삶을 살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광양과 구례에서도 다양한 추모기념행사(추모식, 학술회의, 답사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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