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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보성 벌교읍 소재 세망 재해위험지구 및 벌교 빗물저장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인명피해 및 벌교읍 시가지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세망재해위험지구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근 절개지의 경사도가 급해 산사태 및 붕괴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05년 사업에 착공해 지난해까지 위험주택 143동 이주 및 철거를 완료했고 올해 11월까지 절개지 사면보호 및 조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시 벌교읍 시가지 저지대가 빈번히 침수돼 침수 예방을 위해 벌교천 상류에 빗물저장시설(6천톤) 설치사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한 후 벌교 역전 앞 상가를 방문해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벌교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12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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