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확대
3자녀 이상 자녀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6개월 이상 실직자 가정,중증장애인 2급 이상 산모 지원 가능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23 14:58:27

순천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확대한다.

접수기간은 출산 예정일 2개월 전부터 출산후 20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전국가구 평균소득 40～50% 이하는 92,000원, 40% 이하는 46,000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소득이나 재산이 초과한 자는 지원받을수 없었으나 3자녀 이상 자녀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6개월 이상 실직자 가정, 중증장애인 2급 이상 산모는 소득이 초과돼도 본인 부담금 92,000원만 납부하면 지원 받을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 건강 보험료 납부 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을 산모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은 산모의 영양관리, 세탁, 청소, 신생아 목욕, 제대관리 등을 제공하고 아기의 건강상태에 따라 병의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지원 강화로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749-34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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