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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규범)와 순천현대병원(원장 정기현)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와 순천현대병원은 7월 21일 오후 2시 순천현대병원 세미나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서 순천현대병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불우 다문화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본인부담 총진료비에 대한 할인혜택(외래진료비20%, 입원비 및 산후조리원비15%)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병원의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위문 및 통역지원, 각종 국제행사에서 자원봉사 요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순천․광양지역 재한외국인(전체외국인 2,721명, 결혼이민자 1,044명)에게 단순히 1회성 시혜가 아닌 상시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건강한 삶을 통한 자활기회를 제공 하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산 전에도 정기적으로 보다 저렴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태아 출산을 도와 막대한 의료비용 및 사회적 비용 절감 기회도 얻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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