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 해남군지원협의회(회장 김광호)가 지난 16일 문회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F1대회 D-100일을 앞두고 지원협의회 창립총회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100만인 서명 발대식 가졌다.

해남군수(박철환)와 지원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 규약을 제정, F1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차원의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결의문 채택, 월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등을 가졌으며 향후 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홍보활동과 군민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대회기간 전후에 예상되는 20만명의 관람객에 대한 친절, 청결 ,질서 등 환대서비스를 위해 홍보 및 실천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해남군수(박철환)는 “ F1대회가 영암에서 개최되지만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우리군의 역할이 크다”면서,“해남군 지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그 몫을 다 할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광호 F1 대회 지원협의회장은“올림픽, 월드컵 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대회가 우리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해남지원협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지원협의회가 맡은 임무를 다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원협의회는 대회성공개최를 위해 8만 군민의 성공염원을 담은 대형서명판에 서명하고, 이후 1만3천여명의 서명을 목표로 오는 8월 12일까지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해남군도 정기적인 대회홍보 및 선진화 운동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원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