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초본식물 확보로 지역 일자리 창출
이사천 둔치활용 대단위 잔디포지 및 숙근초 재배사업 착수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22 15:02:57

순천시가 이사천 둔치 8만4천㎡을 활용하여 잔디와 숙근초 재배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금년 7월에 착공하여 2012년 10월까지 약 2년간 양잔디 8만1천㎡와 숙근초 30만 본을 재배하여 정원박람회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1단계로 금년에 잔디포지 2만㎡와 숙근초원 3만7천㎡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 양잔디 시험재배 및 숙근초 증식사업에 착수하여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양잔디 8품종을 시험 파종하여 경관성, 내습성 등 지역 적응력 검증을 거쳐 2011년 부터는 선발된 품종을 확대 재배하여 2013까지 정원박람회장 조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숙근초는 5,800㎡ 면적에 경관성이 뛰어난 아이리스 헤메로칼리스 등 34품종 9만2천 본을 식재하고, 나머지 3만2천㎡ 부지에는 동천 일곱계절꽃길 조성지에서 채취한 금계국 등 20품종도 함께 파종하여 자체생산에 들어간다.

특히, 잔디와 숙근초 재배 및 관리에 이사천 주변 주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박람회장 조성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이사천 생태환경복원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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